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개발일지 / 팀 프로젝트 마지막 작업

2024. 4. 18. 21:22나의 개발자 기록/본 캠프 개발 일지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오전에 있었던 일들

 

 

오늘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팀 프로젝트 마무리 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팀장님과 팀원분이 아직 들어 오시지 않으셔서 다른 팀원 분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 매니저님까지 합세해서 이야기하다가 30분 정도 쯔음에 한 두분 씩 들어 오시더군요. 다 오시고나서 마무리 회의를 진행하였고, 나온 결론은 기존의 르탄이 이미지를 바꾸는 작업하고 Start Scene의 Stage 선택 부분의 마무리 작업이었기 때문에 팀장님께서 담당하셨던 Start Scene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미지만 바꾸고 끝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내일 있을 프로젝트 발표나 프로젝트 마무리, 이미지 정리하기 등등 각자 맡으신 일들을 하셨고, 저는 발표를 준비하시는 분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담당했던 업무나 느낀점 등등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블로그 글에 썼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인가 할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기존의 메인 화면에 있는 점수 폰트의 위치를 조정하고 다른 버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뒤에, 점심시간이 찾아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 했던 작업들

 

 

오후에는 다른 팀원 분이 일시 정지 버튼을 개편해서 소리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셨길래, 저도 뭔가 추가할만한게 없나 생각해보다가 점수를 얻는 시스템은 있는데, 점수표가 딱히 없어서 간단하게 나마 점수표를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EndPanel과 동일한 사이즈로 ScorePanel을 만들고, 카드를 맞췄을 때의 점수가 5인 것과 남은 시간이 5초일 때마다 10점 씩 추가한다고 설명하는 폰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위치를 조정하고 버튼의 위치도 어디가 좋을지 고민해본 결과, 일시 정지 옆에다가 두면 괜찮을 것 같아서 옆에다 두었습니다.

 

public GameObject StagePanel;

public void ScorePanel()
{
    scorePanel.SetActive(true);
}

public void ScorePanelClose()
{
    scorePanel.SetActive(false);
}

 

코드 쪽도 어려운 거 없이, 패널을 키고 끄기만 하면 되는 문제 였기 때문에, 새로운 스크립트를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던 버튼 관련 스크립트인 RetryButton에다가 새로 만들어서 추가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Start Scene을 담당하시던 팀장님도 RetryButton을 재활용하셔서 코드를 추가하셨었기 때문에 Merge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유니티 내, 스크립트에 넣어놨던 ScorePanel 오브젝트가 빠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거는 다시 넣으면 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바로 해결해서 GitHub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프로젝트는 더 이상 작업할게 없을 것 같았는데... 팀원 분중 한 분이 저희 게임에 특색이 없으셨는지 프로젝트의 명에 걸맞게 어그로를 강하게 끄는 초강수를 두셨습니다. 뭔가 웃기면서도 '다들' 마음에 들어하셨기 때문에 최종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연 영상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팀장님께서 시연 영상을 찍은 뒤, 영상을 올리고, 팀 프로젝트의 파일을 올리는 것으로 모든 작업이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각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역할 분담을 하고,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담당을 정한 뒤 추가하고, 다 같이 게임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기하고, 뭔가 뿌듯하면서 재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전 캠프 때 배웠던 내용으로 생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짜면 작동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과 "혼자서 무언가 만들었다" 라는 달성감이 생겨서 코딩에 좀 더 빠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내일배움캠프에 성실히 참여를 하고, 출석도 빠지지 않고, 개발자라는 꿈게임 업계 취업의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달려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