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 20:07ㆍ나의 개발자 기록/본 캠프 개발 일지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팀 프로젝트 발표 준비
프로젝트는 어제 다 끝냈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할게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발표를 준비해주시는 우리 기호 1번 윤세나님께서 발표 연습을 위한 대본과 PPT 자료를 수정할 게 있는 지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다 같이 아침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세나님께서 만드신 PPT 자료와 대본을 보면서 서로 피드백하고,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발표 시간이 3분에서 7분 사이이기 때문에 발표 연습을 진행하셨고, 6분 안팎으로 끝내면서 발표 연습도 마친 후, 점심 시간이 찾아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팀 프로젝트 발표와 다른 팀원분들의 프로젝트
오후 2시에 발표 시작이라 저와 팀원들은 1시 55분 부터 ZEP의 발표장으로 다 같이 이동해서 다른 팀분들을 기다렸습니다. 하필이면 저희가 A-1조였기 때문에 제일 먼저 발표해야하는 상황이었죠... 제가 발표하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뭔가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발표 준비가 되고 매니저님께서 "발표를 시작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윤세나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발표하시면서 젤 먼저 게임 소개와 시연을 설명해주셨고, 저희가 프로젝트에 대해서 의논했던 역할 분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분담했던 기능들과 팀원분들이 분담했던 기능들의 문제점을 PPT 한 장면 씩 사용하셔서 깔끔하게 발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각오 등을 발표해주시면서 저희 조의 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발표 대본이나 PPT 준비와 같이 열심히 발표해주신 윤세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발표가 끝나고 튜터님들께서 여러 칭찬과 피드백을 해주셨는데요. 천우철 튜터님께서는 "게임적인 부분에서 아이디어가 좋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송지원 튜터님께서는 "1조가 선거 포스터 느낌의 컨셉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관련해서 굳이 나눠서 해야했을까" 라는 질문을 하셨고, 이에 대한 답변은 저희 팀장님께서 대신 답변해주셨습니다. 송지원 튜터님께서는 씬을 나누지 않고 한 가지의 씬에서 스테이지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저희 팀에게 여러가지 피드백과 각종 칭찬을 해주신 천우철 튜터님과 송지원 튜터님께 감사의 말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조가 끝나고 다른 조의 팀장분이 나오셔서 발표를 진행하셨고, 다들 다양한 기능들과 컨셉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조라고 하면 3조의 조장이신 이종윤님께서 노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결과의 정리가 진짜 깔끔하고 보기 좋아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실제 개발자 현업에서 일해보셨다고 하셔서 그런지 정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존경하고 싶을 정도로 정리를 잘하셨습니다. 다른 조들도 대부분 발표를 잘 마무리해주셨고, 또 다른 기억에 남는 발표가 있었다고 한다면 있었지만 굳이 언급은 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KPT 회고록에 대해서
이번에 개발일지이자 TIL에 뭘 적을까 고민하다가 KPT 회고록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적어보면 좋을 것 같아 남겨봅니다.
KPT 회고록이란?
- KPT 회고는 다양한 회고 방법론 중 하나라고 합니다.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회고의 내용을 세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회고를 진행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고, 팀을 3개의 관점으로 나누면서 회고를 진행하여 꼼꼼하고 효율적인 회고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KPT 회고록의 목적은?
- 짧은 시간에 모든 구성원의 생각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Action을 도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회고 방법이라고 합니다.
KPT 회고록은 언제 필요한가?
- 분업이 확실히 되고 있는 상황이라거나, 여러가지 성장이 더딘 상황이라거나, 면담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라거나, 협업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할 때 필요하다고 하네요.
KPT는 왜 해야 하는가?
- 개인의 성장과 단체의 성장을 위해서 진행을 하는 것이고, 팀원 간의 불화나 애로사항이 커지게 된다면 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방해 요소를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바로 KPT 회고라고 하네요.
팀 프로젝트를 발표까지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
이번에 제가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 저희 팀원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긴장이 되고, 5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서로 소통을 하고,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하고, 협업을 위한 GitHub에 대해서도 배우고, 발표에 관련해서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소통하고... 진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느낀 것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팀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질 않으니, 여러가지로 많은 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A-1조 팀원 분들에 대한 KPT 회고에 관해서는 주말의 WIL 포스팅의 숙제로서 써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소통'을 자주하는 개발자가 되도록 한 발자국!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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