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Unity_4기 1주차 사전캠프 개발일지 및 후기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사전 캠프 첫날, OT에 참여를 하고 사전 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학습을 진행하면 되는지 안내를 받았고, 그를 바탕으로 게임 코딩 및 유니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던 저는 제일 먼저 사전 학습 가이드에 나와 있던 C# 사전 문법 기초 깃북을 보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첫날이라 하나하나 따라 해보면서 내용을 목소리로 읽고, 코딩에 대해 이해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1. 시작하기 : Visual Studio Community 2022 설치 및 환경설정
시작하기 챕터에서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설치와 환경설정, 그리고 어떻게 실행하고 편집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배우기 쉬웠습니다.
2. 데이터 다루기 : 변수 만들기와 자료형 및 형변환
데이터 다루기 챕터에서는 데이터 형식에 맞는 집과 이름을 지어주고, 그 집에 데이터를 넣는 것으로서 변수를 만든다는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하고, 숫자에 관해서는 정수와 실수에 맞는 데이터 형식이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변환(Casting)에 대해서는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어려운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3. 연산자 : 산술 연산과 논리연산
연산자 파트에서는 코딩에서의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나머지 등등 사칙연산에 대해서 배웠고, 현실에서 쓰이는 같음 연산자가 코딩에서는 '==' 등호 2개로 같다는 표현, '!=' 느낌표 등호를 다르다는 표현을 한다던가, 비교 연산자에서는 작거나 같다는 표시가 '<='로 표현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Bool이라는 데이터 형식은 참(True), 거짓(false)의 명제가 많이 쓰인다는 것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4. 제어문 : 조건문과 반복문
제어문 파트에서는 코딩에서 조건을 만족했을 때 실행시켜 주는 if, else if, else를 공부하였고, switch case 또한 알게 되어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이해하였으나 연습 문제에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많이 어려움을 느꼈고, 반복문 또한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문제는 없었지만, 연습 문제에 활용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어문 파트가 C# 코딩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C# 깃북을 통해서 위의 내용들까지 공부하였고,
데이터 다루기까지는 어렵지 않았지만 형변환이나 조건문, 반복문이 나왔을 때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습 문제들을 혼자서 풀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첫날이라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앞으로도 저 스스로 마음을 다 잡고 계속해서 공부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두 번째 날은 첫날에 공부했던 C# 깃북의 1에서 4파트까지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시 읽어가면서 복습하고, 제가 가장 큰 어려움을 느꼈던 연습 문제에 대한 복습 및 어떤 식으로 해서 이러한 기능이 나왔는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어떻게 활용한 건지 확인하고 다음 챕터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5. 배열 : 여러 데이터를 한 가지 변수에 저장하는 기능
배열 파트에서는 이전에 배웠던 반복문을 활용한 데이터 저장 및 이용에 대해서 좀 어려움을 느꼈지만, 금세 이해를 하였고, 'foreach'라는 함수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6. 함수 : 원하는 기능이 있을 때 사용하면 동작하는 기능
이전 파트에서는 다양한 함수를 프로그램 내에서 준비해 준 기능을 사용했지만, 함수 파트에서는 함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직접 함수를 제작해서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매개변수라는 내용도 나오고 다른 것에 비하면 공부할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7. 클래스와 객체 : OOP, class, 객체에 대해서
7번째 파트에서는 사전 문법 기초라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았지만, C#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class'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객체에 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2번째 날 공부했던 내용들을 복습하고, 못 풀었던 연습 문제들도 예제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어떻게 활용한 건지 이해하면서 풀어나갔고, 새로 배운 배열이나 함수에 대해서도 점차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남는 시간에 게임 개발 종합반 1주 차 유니티 강의를 1-2강까지만 들으면서 유니티의 기본 세팅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실습했습니다. 확실히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더 머리에 속속히 들어오는 것 같았고 C# 코딩보다 유니티 프로그램을 만지는 것이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처음에는 많이 불안했던 것이 3번째 날이 되니까 공부에도 익숙해지고, 사전 캠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C# 깃북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복습하고, 1주 차 강의를 천천히 보고 들으면서 따라 실습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C# 깃북에서 나왔던 내용들인 변수 만들기나 함수에 관한 내용도 나왔지만, 유니티의 처음 보는 다양한 기능들과 유니티의 게임 오브젝트에 C# Script를 어떻게 연동하고, 연동하고 나서의 코드 작성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처음 보는 다양한 함수와 빗물 받는 르탄이가 어떤 식으로 이동하고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숙제인 빨강 빗방울 만들기도 실습을 천천히 따라 했기 때문인지, 기존에 있던 코드를 쉽게 수정하거나 새로 작성하여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빗물 받는 르탄이를 완성하고 나서 제가 내일배움캠프를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이렇게 공부하고, 실습하고, 배우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4번째 날은 C# 깃북에 대한 내용들 중에서 제가 가장 어려움을 느꼈던 파트인 제어문과 함수 부분을 복습하고, 연습 문제 또한 다시 보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빗물 받는 르탄이 게임 강의를 다 봤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사용했던 기능들을 전부 기억할 순 없었기 때문에, 기존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이때 사용했던 기능들이나 함수, 혹은 변수들이 어떤 원리로, 혹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메모장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유니티와 C#에 대한 복습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서 느낀 것이 새롭게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배웠던 것을 까먹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는 '복습'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복습 위주로 공부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어제 마저 정리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마저 정리하였고, 정리한 뒤에는 1주 차 강의에서 나왔던 유니티의 기능이나 C# 스크립트의 함수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메모장을 통해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2주 차 강의인 풍선을 지켜라의 예습을 조금 진행하였는데, 풍선을 지켜라도 빗물 받는 르탄이 게임에서 사용했었던 함수나 여러 가지 기능들을 재차 사용하는, 이른바 복습을 위한 강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주 차의 내용들을 미리 숙지하면 좋기는 하지만, 아직 5일 차이기도 하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주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주말에 복습하기 위해서 제가 적어 놨던 메모장이나 프로그램에 있는 C# 예제들과 연습 문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내용들에 대해서 개발일지를 작성하였으며, 공부했던 것들에 익숙해지고 이해하기 위해서 주말에도 복습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주차 개발일지 및 앞으로의 계획
저는 폴리텍에서 시각디자인과 웹디자인 분야를 전공했었고,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할 수 있는 게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1년 반 동안 부모님 밑에서 일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하려고 하는 게 무엇인지, 인생에 대한 목표를 찾다가 도달한 것이 게임 개발이었습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온 이유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게임들이 전부 다 Unity를 통해서 만들어진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게임 개발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고, 검색을 통해 알아본 봐 내일배움캠프에 Unity 게임 개발 공부를 국비지원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신청 기간이 되자마자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합격을 하게 되고, 사전 캠프 첫날에 OT를 참여하여 사전 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학습을 진행하면 되는지 안내를 받았고, 그를 바탕으로 게임 코딩 및 유니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던 저는 제일 먼저 사전 학습 가이드에 나와 있던 C# 사전 문법 기초 깃북을 보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변수 만들기와 여러 가지 자료형들, 그리고 형변환, 산술 연산, 조건문, 반복문, 배열, 함수 등등 C# 프로그램에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 1주 차 강의인 빗물 받는 르탄이 게임 만들기 내용도 실습하면서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 내용들과 C# 깃북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까먹지 않게 복습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복습하기 위해 강의에서 나왔던 다양한 함수나 기능 등을 메모장과 프로그램에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주말에도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1주 차가 끝나는 시간인 오늘(일요일), 메모장에 기록해 뒀던 개발일지(사실상 일기)의 내용들을 예전에 게임 모드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 놓고 방치해 뒀던 블로그에 개발일지를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그날그날의 기록은 메모장에다가 하고, 일요일마다 그 메모장을 바탕으로 개발일지를 작성할 듯합니다. 개발일지나 일기를 거의 처음 써보기도 하고, 블로그 글을 여러 개 써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일기를 남기는 게 약간은 어색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OT에서 매니저님이 개발일지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기에 개발일지를 작성하는 이유를 검색해 보니까 사람마다 작성하는 게 일기일 수도 있고 프로그램의 여러 가지 기능일 수도 있고, 다양하기도 하며, 나중에 개발자가 되어서 이 글을 본다면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인생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써서 글을 남긴다는 것이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저의 최종 목표가 일본 게임 업계에 취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일 배움 캠프에서 제공해 주는 강의나 자료들을 꼼꼼히 살피고 매니저님들의 말씀에 귀담아 들어 게임 개발자라는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